해명자료(2017.2.15. 전국매일, 송파구의회 최윤순 의원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제점 지적 관련)
- 담당부서기획팀
- 수정일2017-02-15 17:49
� 보도개요
○ 보도일시 : 2017. 2. 15(수)
○ 보도기관 : 전국매일 (박창복 기자)
○ 보도요지 : 송파구 최윤순 의원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변경에 따른 문제점과 요구 사항
� 해명내용
▶ 배송장 규모 확대 및 차량 동선 변경으로 교통혼잡을 더욱 야기시키고 있음
① 배송장(구매자 주차장) 대폭 확대로 교통 혼잡 해소 가능
○ 가락시장 혼잡의 가장 큰 원인은 배송장(구매차량 주차장)이 부족하여 구매차량이 시장 내부에 주차 장소를 찾지 못해 시장 외부 인접 도로에 주정차하기 때문임
○ 당초 계획에는 배송장(구매차량 주차장) 규모가 800여대였으나, 물류 혼잡도 분석 결과 배송장(구매차량 주차장) 규모의 대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배송장(구매자주차장) 규모를 2,040대로 당초 계획보다 약 2.5배 확대하였음.
※ 현대화사업으로 주차장 1.7배 증가(5,319면 ⇨ 9,231면)
② 구매차량 차량 동선 개선으로 시장 외부 인접도로 주정차 원천 차단
○ 가락시장 출입차량은 반입(출하) 차량과 반출(구매) 차량으로 나뉘는데, 산지에서 대형출하 차량으로 반입되어, 소비지의 다수 소형 구매차량으로 반출되는 구조임. 따라서 구매차량의 동선 개선이 가락시장 혼잡도 개선에 핵심 과제임
○ 당초 계획에는 구매차량이 시장 외곽 순환도로를 돌면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혼잡 발생시 구매차량이 시장 외부 인접도로로 흘러나가 무단 주정차 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 16년 계획 보완시, 구매차량 동선을 내부 순환도로로 변경, 대규모 중앙 집배송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전동차가 상품을 이송하는 방식으로 물류 체계를 변경하여, 구매차량의 시장 외부 도로 점유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보완하였음
▶ 당초에 없었던 지상 2층 공간 활용 등으로 계획을 변경, 임대용 고층 건물을 건립해 놓았다.
○ 가락시장 최초 건립 당시 일 4,680톤으로 설계되었으나, 16년말 기준 일 8,245톤(설계용량 대비 1.8배)이 거래되면서, 집배송장(구매자 주차장)이 경매장으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여 시장 내외부가 매우 혼잡한 상태임
○ 이와 더불어, 지상 1층에 지역주민을 위한 가로녹지 조성, 시장 외부 인접 도로의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대규모 배송장(구매자 주차장) 확보 등 1층 유통 물류 공간이 축소되어 2층 활용이 불가피함
○ 임대용 건물은 가락시장에 산재되어 있던 임대 소매시설, 사무실, 편의시설 등을 이전하기 위해 1단계 사업(가락몰)에 반영된 것으로 2015년에 완공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도매권에는 임대 건물이 계획되어 있지 않음
▶ 옥상녹지 계획 전면 백지화 등 녹지 계획 관련 사항
○ 당초 옥상 녹지 계획은 인근 주거지와 소음, 시각 등의 완충효과가 없고, 10~20m 높이에 조성되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인공지반의 한계로 소규모 수목 위주로 식재되고, 옥상조경 관리를 위해 살포된 농약이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비산될 우려 등으로 개선될 필요가 제기 되어왔음
○ 따라서, 지상 녹지 면적을 약 3배 확대하여 가락시장 둘레에 폭 30m 길이 약 1.5km의 띠 녹지(둘레길)를 조성하고, 옥상에도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의 녹지 및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보완하였으며, 전체 녹지면적도 09년 현상설계 공모작 대비 약 9% 증가하였음
○ 가락시장 둘레에 대규모 띠녹지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대규모 수목 식재, 주민 편의시설 및 언덕 형태의 둘레길을 조성하여 가락시장의 소음, �챨♣�요소를 완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임
▶ 서울시 거점도서관 건립계획은 1/10로 축소 건립했고, 도서관 안의 책장은 비어 작은 도서관 수준이 됐으며, 완공된 공공 보육시설은 공사 지원들의 직장어린이집화 됐다
① 가락몰 도서관 건립 배경 및 추진 경위
○ 공공도서관 건립은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건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2010년부터 서울시 8개권역에 1개소씩 시립 지역 거점도서관 건립 추진이 검토된 바 있었으나, 막대한 사업비, 지역간 안배 등의 문제점과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대규모 단독도서관을 지양하고 중소형 및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 건립을 권장하고 있어, 구립 도서관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활성화로 서울시의 도서관 정책이 전환되었음
○ 이에 따라, 가락몰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공사 예산으로 건립하기로 합의하고 건립 규모와 운영 방안에 대하여 2013년 5월 23일 송파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 13.5.23)
① 가락몰 도서관 15천여권의 장서(매년 3천여권 추가) 구축
○ 가락몰 도서관은 805.71㎡ 규모의 사립공공도서관으로서, 일반․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쿠킹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음
○ 일평균 약 300명의 서울시민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서관-쿠킹스튜디오-옥상텃밭 등을 연계하여 교육․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임
○ 개관 5년 이상된 송파구립 작은도서관의 경우, 평균 20,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비해, 가락몰 도서관은 개관 1년 만에 15,000여권의 장서를 구축하였으며, 연간 약 3,000여권의 장서를 지?湛岵막?추가할 예정임
② 가락몰 보육시설 절반 이상 지역주민에 개방 운영
○ 가락몰 올본 어린이집은 당초 직장보육시설로 설치가 되었으나(2016년 3월 개원), 송파구의회, 지역주민 등의 요청으로 정원을 확대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음
○ 2017년 3월 기준으로 공사 직원자녀가 19명(44%), 지역주민 자녀가 24명(56%)으로 지역주민 자녀의 수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직장어린이집의 경우 직원 자녀 비율을 1/3이상 의무적으로 유지해야함)
▶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수산식품 박물관이나 한국음식 박물관 설치 등 요구
○ 공사는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해 가락몰을 명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관련 문화행사 개최를 비롯해 가락몰 웃는텃밭, 쿠킹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음.
○ 더불어 가락몰 4관을 2017년 4월부터「우리나라 특산품 전시 홍보․판매장」으로 조성해 복합 식문화공간으로 운영하여, 도농상생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가락몰을 송파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육성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