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자료(2016.7.29 농촌여성신문, 수박 파렛트 사업 관련)
- 담당부서기획팀
- 수정일2016-08-01 17:36
� 보도개요
○ 보도일시 : 2016. 7. 29(금)
○ 보도기관 : 농촌여성신문 (신재호 기자)
○ 보도요지 : 가락시장 수박 팰릿사업이 농가 피해를 주며 추진한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 해명내용
▶ 홍보 부족과 급작스런 시행으로 5월 초 수박 농가를 비롯해 산지유통인들은 혼선을 빚었다.
○ 가락시장에서는 수박 물류개선을 위해 2013년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비효율적인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가락시장 농산물 물류효율화 사업을 시작함. 2015년에는 가락시장 관련 유통인 협의를 바탕으로 수박 산지 선별 및 팰릿 출하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15년 12월부터는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을 합동 산지 홍보(30회 이상)를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수박 팰릿 출하사업을 홍보함. 또한 2016년 4월까지도 전량 박스출하를 유도하면서 2016년부터 가락시장의 선별작업 미시행 계획을 지속 홍보를 하였음.
○ 또한 공사에서는 3개년간(2013~2015) 가락시장 출하실적이 있는 출하자 778명 전원에게 홍보 문자를 3차례 발송하였고 전 출하단체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팜플렛 5천매를 배포하였으며,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산지유통인이 산지 APC를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음.
○ 농업 관련 전문지 기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정책을 홍보하였으며, 시장 내 플랜카드 게첨(20개소), 공사 홈페이지 홍보 등 수박 팰릿 출하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였음.
▶ 지난해보다 수박 반입량은 13.5% 감소했고 구리시장 등 타 도매시장으로 물량 이탈 현상이 나타났다. … 가락시장 수박 시세는 올해 평균 1통 당 1만원에 거래됐고 구리시장은 9,000원에 형성됐다.
○ 가락시장의 2016.5.1~7.29 간 수박 물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 가격은 5% 증가하였으며, 수박 물류효율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강서시장의 경우 물량은 5% 감소, 가격은 4% 하락, 구리시장의 물량은 2% 증가, 가격은 8% 하락함. 3개 시장 중 유일하게 가격이 상승한 가락시장의 수박 평균 가격(14,145원)은 강서시장(11,440원)과 구리시장(10,946원)의 가격에 비해 각각 24%, 29% 높음. 수박 물류효율화 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강서시장의 경우에도 물량은 감소하였으며, 출하자는 가락시장에 출하할 경우 강서시장과 구리시장 대비 각각 2,700원, 3,100원 정도 더 높은 수취가를 받음.
○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은 경매 대기 시간 단축으로 수박의 신선도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며 이는 출하자의 수취가 향상으로 이어짐.
○ 가락시장 수박 팰릿 출하로 발생한 출하자 추가 비용은 통당 1,000원 수준으로 여기에 공사의 물류효율화사업 지원금과 법인의 지원까지 감안하면 출하자 부담 비용은 통당 600원 수준임. 따라서 기사 내용 중 실질적인 추가 부담 금액이 2,500~3,000원 수준이라는 분석은 사실과 다르며 가락시장에 출하했을 때 강서시장과 구리시장 대비 통당 2,700원~3,100원 높은 수취가를 받음.
○ 또한 물류기기 사용으로 일평균 70~100대 반입되어 40~50대 물량이 반입일로부터 1~2일 대기 후 선별 및 하차되던 관행에서 벗어나, 반입 즉시 지게차를 이용하여 20분 만에 하차되어 그동안 수박 대기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보인 가락시장 내 중앙로와 배송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져 물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되었음.
○ 팰릿 출하 사업 이 후 경매장 혼잡도도 크게 완화되어 과일 경매장의 경우 20% 정도의 여유 공간이 발생하여 이는 타품목 물량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낳고 있음. 가락시장 수박 물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상반기 가락시장 과일 전체 반입 물량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는 수박 팰릿 출하로 절감된 경매장 면적이 타 과일 품목 거래 장소로 활용되었음을 반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