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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및해명자료

2014년 설 명절 성수품 거래전망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 수정일2014-02-04 16:25

□ 설 성수품 유통정보 전파 안내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2014년 설 성수기를 앞두고 홈페이지(old.garak.




co.kr
)를 통해 1월 10일부터 1월 29일까지 20일간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가격 동향 정




보(경락가격)를 제공하며, 설 명절 수요가 많은 50개 품목에 대한 예상비용을 소비자 선호




와 구매처에 따라 3개군(서울시내 25개구 재래시장, 주요 대형마트, 가락시장)으로 구분




조사하여 실 구매가격에 근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가




계별 지출 계획과 합리적인 소비 활동에 기여코자 한다.

○ 설 성수품 지수 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은 청과부류 13개 품목(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호박, 버섯, 사과, 배, 단감, 감귤, 대추, 밤), 수산부류 5개 품목(조기, 명태, 오징어, 김, 멸




치) 총 1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개년간 설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당일 가격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설 성수품 가격 및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




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 설 성수품 거래 및 가격전망

○ 사과는 생육기 일조량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약세를 보이겠지만, 명절 수요




가 높은 대과 비중이 낮아 대과 위주로 강세를 예상하며, 배의 경우는 전년과 달리 태풍으




로 인한 낙과 및 흑성병 피해가 없어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낮은 시세를 보이겠지만, 사




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과와 마찬가지로 대과 비중이




적어 대과 위주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단감은 해거리 현상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강세를 예상하고, 감귤은 여름철




가뭄과 가을철 잦은 비로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산도가 낮아 상품성 저하되면서 명절 수요




인 특상품 위주 강세를 전망한다.

○ 밤은 올해 풍작으로 약세를 예상하고, 대추는 여름철 고온과 병해충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




소하여 강세를 전망한다.

○ 배추는 월동배추 주산지역(해남, 무안, 진도)의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이 좋아 김장 성수기




이후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무는 제주 월동무 파종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생육이 양




호하여 생산량이 증가하겠지만, 겨울철 소비부진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형성할 전망이다.

○ 마늘은 풍작으로 저장물량 재고량이 충분해 연중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양파와 대파




는 설 대목 물량확보를 위한 수요증가로 전월대비 강보합세를 전망한다.

○ 조기는 국내산 참조기 상품 물량이 적고, 제수용 수입산 참조기나 부세의 수요 증가로 강보




합세를 예상하고, 명태는 전감으로 많이 쓰이는 러시아산 냉태가 산지 어획량 증가로 안정




적인 공급이 가능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은 남해안 지역 풍작으로 약보합




세, 멸치는 시세가 좋아 어획량 증가하고 날이 추워지면서 멸치의 육질과 상품성이 좋아




설 선물세트와 행사용 상품이 꾸준히 거래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