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및해명자료

제2차 물류효율화 추진위원회 개최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 수정일2014-02-28 15:32


□ 가락시장의 선진 도매물류 구축을 위해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물류효율화 추진위원회(위원장 하석건) 2014년도 첫 회의가 1. 16(목) 15시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회 위원인 정부(농식품부) 및 전문가, 유통인(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대표가 참석하여 2014년도 물류효율화 추진사업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위원이 제출한 제안서(의견)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 금년도부터는 성과 도출을 통한 물류효율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2월부터 동절기 대파(신안군․진도군) 파렛트(다단식목재상자) 출하를 시작으로 4월에는 수박 물류 효율화(외부 공치장에서 선별작업 후 반입)를 추진하여 물류개선 효과를 점진적으로 확산하기로 하였다.



□ 공사에서는 이러한 성과 도출을 바탕으로 쪽파, 무 등에 대해서도 물류개선 시범사업 추진 사업자를 선정(포장재 및 파렛트 임차료 일부 지원)하여 단계적으로 물류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아울러 가락시장 최소출하 단위 운영을 위해 금년도에는 유통인 및 출하자 협의를 통해 양파․수박․배․단감 등 시범 실시 품목을 선정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포장화 및 물류기계화를 위한 포장재 비용과 하역장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하였다.


□ 추진위원이 제출한 제안서 내용으로는 우수한 산지 출하조직 육성을 위해 GPP(Garak Good Packing Pratice, ‘우수 물류 및 품질’ 인증) 제도 도입과 산지작업 및 하역작업 시 애로가 많고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는 비포장 농산물(총각무․쪽파)의 포장화와 무 소포장화(10kg) 방안 등 물류개선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창의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 다음 회의는 1박 2일 워크숍<2. 14(금) 14시>으로 개최하여 금일 논의된 사항에 대해 각 주체별 의사를 최종 확정하고 세부적인 실시 방안(일정 포함)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공사에서는 정부의 하역체계 개선 방안(‘14.2월)과 연계하여 물류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에 있으며 이러한 물류효율화 추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정부 및 서울시, 산지 및 가락시장 간 공감대 형성과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통해 농산물 유통 및 물류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