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웃는텃밭 생태교육과정 운영
- 담당부서전산정보팀
- 수정일2014-04-29 16:13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통해 사회배려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락시장 ‘상자텃밭’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송파구 노인정 19개소의 어린이 및 어르신들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총 53회 개별 방문(지역아동센터 개소별 5회, 송파 노인정 개소별 2회)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지역아동센터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작년 한 해 동안 비바람에 빛바랜 상자텃밭에 아이들이 직접 도안한 그림을 그려 넣는 리뉴얼을 작업을 시작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약 6개월간 텃밭강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작물 재배 및 식생활 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송파구 노인정은 계절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고 작물별 경작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 본 교육에 활용되는 상자텃밭은 가락시장에서 버려지던 팔레트와 스티로폼을 업싸이클링(Upcycling)하여 제작한 것으로, ’13년에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송파구 노인정 21개소에 기부되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도시농업 교육 자재로 사용되어 왔다.
□ 공사는 기부한 상자텃밭 경작이 작년 한해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상자텃밭 경작, 수확 및 요리에 이르는 과정 체험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관계를 이해하고, 음식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